1. 101회 총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첫 선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선거관리위원들과 함께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의 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네, 부족한 사람인데 과분한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경험 있는 위원들과 함께 정직하게 101회 선거업무를 섬길 생각입니다. 교단 건강의 척도 중의 하나는 공명한 임원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철만 되면 온 오프라인 상에 나도는 일방적인 정치 공세와 네거티브가 설 자리가 없게 해야 합니다.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위해서 현명하신 전국 대의원들의 협력을 기대합니다.
2. 교단의 선거 문화가 예전에 비하면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선거관리규정도 많이 손질이 되면서 변화되었는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의견들이 적지 않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우리 총회 임원선거법은 수십 년 전부터 공영제입니다. 목회자들이 선거에 운동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선거 30일 전부터 제재 조치를 두면서 (선관위규정 제8조) 그 외 11개월 기간에는 아무런 제재 규정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비 후보들은 규제 기간 30일을 피해서 거의 1년 내내 선거운동을 하게 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 규정에 근본적인 개정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30일 동안 효과적으로 선거운동하고 나머지 11개월은 철저히 선거운동을 규제하는 구조가 되어야 목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101회 총회 임원후보등록이 순조롭게 모두 마감된 현 시점에서 선관위원장의 실행위원회 인준 유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매우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부서의 위원장은 실행위원회 인준 사항이 아닙니다. 실행위원회에서는 총회의 위임을 받아 14개 집행부서(고시위 등)와 2개 특별집행부서(재판위, 선관위)의 위원을 구성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구성된 위원들이 위원장을 선임하여 부서를 조직하고 헌장에 규정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100회기 모든 집행부서 및 특별집행부서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장이 문제라고 주장하려면 동일 건으로 처리된 특별집행위(재판위, 선관위) 모든 위원들도 문제라고 주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독 선거관리위원장만을 거론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이 혹시라도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어떤 후보에게는 불리하고 어떤 후보에게는 유리하게 이용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야 하는 선관위의 입장을 전국 교역자님들과 대의원들께서 이해해주시고 기도와 협조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은 헌장과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차질없이 101회 총회 임원선거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