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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재단 이사장 김윤석 목사
“교단 성장과 미래 향한 일들이 큰 결실 맺을 수 있도록 협조 당부”
2023-02-15 오후 2:43:00    성결신문 기자   




1. 교단과 소속 교회들의 크고 작은 재산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전국교회에 인사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2023년은 여러 가지 통계지표를 보아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후변화라든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금리인상 등 모든 것이 어렵고 불확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도 하나님과 함께하면 또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잘 형통하게 될 것이고 우리 예성교단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되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면서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 유지재단에 재산을 출원하는 일을 꺼리는 여러 이유들은 교회가 교회부동산의 변동과 부채 상환, 부동산의 추가 매입을 위한 담보를 위하여 환원 요구 시, 환원받기가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 번 기증하면 영원한 귀속이 된다고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재단 가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나 홍보, 그리고 좀 더 유연성을 준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에 대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유지재단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유지재단에 재산을 맡기게 되면 모든 재산권을 이양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것은 절대 아니며 종단이나 교단이나 부부관계는 우리나라 민법상 명의신탁이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유지재단에 가입을 해도 재산권은 개교회가 다 가지고 있는 것이며 유지재단은 그 재산을 관리 만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당회 결의나 사무연회의 결의를 통해서 교회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이 인정이 되면 교단적 차원에서 그걸 빼서 지교회가 유리하도록 그렇게 지금까지 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이 될 것입니다. 

3. 취임초기 4년 임기동안에 유지재단 가입률을 향상 시키겠다는 중점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안은 마련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우리교단의 재단 가입률을 보니까 193개 교회가 가입한 상태입니다. 제가 있는 임기동안에 유지재단 가입률을 더 높여야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2023년에는 제가 교회 당회와 사무연회 때 안식월을 받기로 한 만큼 이 기간 동안 전국 교회를 투어하면서 유지재단 가입을 독려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성결신문을 통해 재단가입의 순기능을 소개하는 광고와 여러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4. 유지재단이 다른 수입원 없이 부동산만 관리하며 발생하는 임대료만 받는 상황에서 향후에는 재단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수입원을 창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은 있는지요?

유지재단이 다른 수입원이 없이 부동산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임대료만 받는 이런 상황에서 다른 수입원을 창출하는 방안은 없는 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사들하고 같이 논의도 했습니다. 

제가 유지재단을 인수인계 한지 1년 됐을 때 유지재단이 그동안 강서사중복음회관과 노원사중복음회관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입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2022년 5월에 그 동결된 것이 풀리게 됐습니다.  

유지재단 이사회는 발생하는 임대 수입 중 50%는 목적 사업을 위해서 그리고 40%는 유지재단 자체 기본 재산과 수익을 창출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0%는 유지 재단 운영 관리에 사용키로 하고 자금 운영에 대한 규칙을 만들어서 운영 중입니다.

모든 유지재단에 가입돼 있는 교회들은 명의신탁이기 때문에 유지재단 본연의 순수 자산이 아닙니다. 유지재단의 순수 자산은 처음에 설립할 때 총회본부, 성락원과 천안 땅을 매각하고 구입한 노원사중복음회관과 강서사중복음회관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자산을 확보해 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지재단이 세상과 같이 비즈니스를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이런 가운데 이제 모든 교단의 지체들이 공감대도 형성하고 같이 공유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봤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사회에서 결의해서 시작한 게 전북동지방회 참빚교회를 매입한 것입니다. 재단의 매입기준은 시세, 공시지가, 감정가 세 가지 평가를 하고 주변 부동산과 그 교회가 매입됐을 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놓고 충분한 검토를 한 다음에 시세의 1/2이 되었을 때 매입을 합니다. 

참빛교회가 그런 맥락에서 접근이 시작된 것입니다. 참빛교회는 그 목사님이 모두 자비량해서 교회를 세우고 땅도 사고 예배당도 짓고 그랬는데 이분이 은퇴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일반 부동산을 통해 매각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교회 하나가 없어지는 형국이 되니 교회와 교단에 모두 유익한 방향으로 가게 된 것이고 이를 위해 국내선교위원회와 MOU를 맺고 이와 같은 교회를 재단이 매입해서 교회도 살리고 교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국선위에서는 컨설팅을 해주고 재단은 금전적인 지원을 하며 유지재단의 재산도 확장하고 교단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순기능적인 면을 보고 접근하면서도 자산 가치의 유무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참빛교회 일대가 재개발 지역이고 시유지가 붙어있는데 이 또한 재개발이 되면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소문으로는 재단이 이런 교회들을 여러 곳 매입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이 첫 케이스입니다. 

앞으로 이런 케이스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심사방법도 공정하고 정확해야 하고 운영내규도 보다 더 꼼꼼하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산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합니다. 1년에 약 2억 5천만 원 정도 범위 내에서 이런 자산 확보를 위해 사용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5. 지난해 7월 인수위원회는 유지재단의 수익금을 기반으로 최저생계비 정책이 조속하게 시행 되어야할 필요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요. 

유지재단에서 교단 목회자들의 최저생계비에 대한 것을 유지재단에서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는 재단의 1년 순수입이 5~6억 정도입니다. 이 한도내에서 앞서 언급한대로 50% 목적사업, 40% 자산증식, 10% 재단운영 등에 사용되는데 이 금액을 가지고 목회자 최저생계비 유지를 위해서 일한다고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너무 미약합니다. 

물론 향후에는 그렇게 가야 되겠지만, 오히려 유지재단은 총회정책이나 재정부에서 예산편성이 미쳐 못된 긴급하게 교단발전을 위해 사용되어야할 비용들에 대한 도움이 현재로서는 효과적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CTS주급 대납했던 것을 은급재단에 대신 상환해 준 것, 성결교신대원 리모델링 공사 지원, 총회임원회 요청에 의한 추경예산 편성들이 그것입니다.

6. 끝으로 답보상태인 총회회관건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남은 임기동안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나. 교단의 구성원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총회장 때도 그렇고 그전에도 그렇고 교단적인 숙원사업인 총회회관을 새로 건축하자. 천안 땅을 매각을 할 때부터 거론됐던 얘기입니다. 천안 땅을 기증했던 손택구 목사님의 유지이기도 하고, 지난 1월 3일부로 제가 총회회관 건축위원회 위원장이 됐습니다. 저는 유지재단 이사장 임기 동안에 못 짓더라도 할 수 있는 제반 여건들은 모두 만들어 주고자 합니다. 

현 위치에 새 총회회관을 짓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주변 주택을 매입해야 하고 각종 민원, 문화재 관련법과의 문제 등이 산적합니다. 때문에 건축위원회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단 구성원들의 생각을 들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총회본부와 인접한 모 교회 일대가 재개발되면서 해당교회와 연계하여 교회 부지에 회관건립을 하는 것도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차후 보다 자세한 것을 지면을 통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유지재단은 지 교회를 섬기는 서비스기관입니다. 지 교회의 목회환경을 최대한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지재단은 교단의 성장과 미래를 향한 일들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 일할 것입니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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