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금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인터뷰
교회탐방
설교
영어로읽는성경
성결일화
부흥하는성결교회
아깝다학원비
영암골
교회건축이야기
장종용 목사의 염암교리 문답해설
 
 
뉴스 홈 연재 인터뷰 기사목록
 
성결교신대원 이사장상 수상자 조성연 전도사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2024-09-30 오전 10:53:00    성결신문 기자   


지난 9월 2일 총회본부에서 성결교신대원 제46회 졸업식 및 학위 수여식이 있었다. 금년 졸업식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한 조성연 전도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1. 전도사님! 먼저 이사장상을 수상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먼저 수상 소감을 말씀해 주시지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번 졸업생 중에 제가 가장 부족하여 무사히 졸업을 한 것만 해도 감사한 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주의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주의 종의 길을 가기로 언제 어떤 이유로 결정하셨나요?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두 가지의 꿈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고자 하는 꿈이 있었고 두 번째로는 과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고3이 되어 대학 진학을 결정해야할 때 신학교로 진학 할지 아니면 일반 대학교에 진학할지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다 부모님과 상의하여 일단 일반 대학에 진학을 하고 그 뒤에도 신학에 뜻이 있으면 대학원을 신학대학원에 진학하기로 하고 물리학과로 진학을 하였습니다. 대학 3학년 말부터 4학년 초까지 다시 신학대학원 진학을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교회 청년부 겨울 수련회 때 철야기도를 하다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응답은 목회자가 아닌 사업가로 교회와 목회자, 선교사를 돕는 역할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대학 3학년 2학기 때부터 우연한 기회에 친구들과 웹 개발과 서버관리를 하는 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회사를 열심히 운영하여 교회와 선교사를 세우고 자는 비전을 갖고 기도하며 회사를 운영 하였습니다. 대학생 때 창업하여 자본도, 경험도 없이 정말 맨손으로 시작한 회사이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망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한 것은 이 회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교회와 선교사님들을 돕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직접적인 목회에 대한 비전은 없이 단지 복음 전파의 조력자로 뜻을 세우고 살아왔으나 코로나 시기에 신학을 결심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남양주에서 작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는데 2020년 10월 경에 담임목사님이 갑자기 다른 교회 부목사로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목사님의 사직으로 인하여 저는 어떻게든 교회를 살려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교회가 없어지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예배당에서 혼자 예배를 드리며 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교회 또는 선교지에서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 교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학을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020년 10월부터 신학을 결심하고 기도를 하였는데 확실한 하나님의 응답이 없어 2021년 봄학기에는 입학원서를 접수하지 못하였습니다. 계속 기도를 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찾으신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고로 잘할 자신은 없으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곳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2021년 가을학기에 신대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신대원 졸업하기까지 사회생활을 영위하시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생각나는 대로 말씀해 주시지요?

저는 회사의 대표이기 때문에 월, 화요일에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상사의 눈치를 보거나 불이익이 없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서버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 낮이고 밤이고 언제든지 장애 조치를 해줘야 하는 일입니다. 서버장애라는 것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고 미리 사전 조치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하드웨어 장애라던가 해킹 시도와 같은 사고는 대부분 예측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신대원으로 가는 길에 항상 회사에 문제가 생기지않게 기도하며 갔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수업시간 뿐만 아니고 3년 동안 서버 장애도 많지 않았고 해킹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기적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보호하심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4. 학교생활을 하시면서 좋은 추억거리는 없었나요?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에 입학을 했기 때문에 입학 면접도 마스크를 쓰고 면접을 보고 수업 중에도 항상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니 원우들 간에 기도회나 모임도 거의 가질 수 없었고 교수님들과 원우들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1년 반 만에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게 되어 그때 처음으로 얼굴을 보게 되어 반가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5. 신학공부 하면서 건의 하고 싶었던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지요?

1년에 한번 정도는 교수님과 원우들이 함께 밤새 기도하고 교제할 수 있는 신대원 수련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6. 신학교 공부 하시면서 어떤 공부가 제일 어려 웠나요?

제가 워낙 자연계열 쪽 공부와 컴퓨터 관련 일만 하다 신학 공부를 해서 처음에는 전공 서적 읽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그중 히브리어, 헬라어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7. 신학공부를 마치셨는 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하실 것인가요?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인 컴퓨터/인터넷 관련 일을 하며 해외선교를 하고 싶습니다.
선교 사역지에서 현지인을 채용하고 비즈니스파트너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표이고 계획입니다.

8.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처음 입학할 때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공부하고 졸업하고 나서 보니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니고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주님께 헌신하고 더 크게 쓰임 받고 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주님을 믿고 도전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열정적으로 최고의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과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상담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최윤영 교목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무엇보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글-강병익 장로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성결 한마당 축제’ 준비위원회 본부장 김윤석 목사 / 기획위원장 송용현 목사
취임 100일 맞은 교단총무 권순달 목사
인터뷰 기사목록 보기
 
  연재 주요기사
일본의 또 하나의 불길 교또 선..
대관령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고..
학원이 만든 실력은 고교 때 안 ..
교회탐방 - 진주동부교회
홍천 풍성한교회 김국현 목사
해비타트 운동 통해 이웃사랑 실..
일곱 기둥 위에 건강한 교회 세..
처음도 나중도 영혼 구원하여 제..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이종만 ㅣ사장: 김종현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