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중심의 교과 과정 통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터
전국 교회와 목회자들의 관심과 총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지난 2일 제4대 성결교신대원 원장으로 취임한 서영원 목사(부평성산교회·사진)가 지면을 통해 취임 소감과 성결교신대원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먼저 성결교신대원 원장에 취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단 한 번도 제 인생에서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는데 부족한 사람이지만 이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전심전력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지금의 신대원 사정은 과거에 비해 굉장히 열악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 자리를 허락하신 것은 저에게 무엇인가 기대하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원장으로서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제게 맡겨진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며, 더 많은 학생이 즐겁게 학교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신대원 과정은 우리 교단에서 목회를 하기 위해 입학한 사명 자들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좋은 목회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실천 중심의 교과 과정을 통해 실제 교회 안에서 사역자로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신대원을 운영함에 있어서 목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고자 합니다.
현재 신대원 학생들의 구성을 볼 때, 직장생활을 하는 이, 사역자로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이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관계로 목회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과 과목을 운영함으로써 목회자로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경제 사정을 고려하여 장학금 유치와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2학기부터는 지역적으로 지방에 살고 있고, 선교사로 있으면서 공부하기를 원하지만 여러 가지 경제적 상황과 출석하여 수업받을 수 없는 관계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사이버 교과 과정을 제공하기로 하고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사이버 과정을 함에 있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사이버 강좌는 공부는 하고 싶지만, 지역적으로 출석할 수 없는 이들, 외국에서 선교사역으로 인해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이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동원하여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신대원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전국 교회의 관심과 목회자들의 관심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총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교단적으로 부 사역자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교회마다 사역자를 청빙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교회마다 평신도 사역자들의 헌신이 요구되고 있는데, 그 대안으로 교인들 가운데 사역을 감당할 만한 이들을 신대원에 보내 공부하게 함으로써 부 사역자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도 연구를 통해 교회에서 사역을 감당할 만한 일꾼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신대원이 되고자 합니다.
신대원 원장에 취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말 신대원을 통해 좋은 목회자들이 양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기 중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합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