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선위 곽효선 위원장·이주용 서기
기독교정신으로 북한동포들을 돕는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곽효선 목사)가 지난 1월 14일 북한동포들을 위해 밀가루 60톤을 인천항을 통해 북한으로 보냈다. 북선위의 곽효선 목사는 “지난해 개최된 세미나시 강사로 온 남북나눔의 장로님을 통해 예성교단에서 조그만 사랑을 실천하면 어떻겠습니까?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돼서 모금운동을 전개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라도 서두르면 한명 더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추진하게 되었지요”

곽효선 목사 이주용 목사
금번 행사를 위해 북선위는 지난 성탄절부터 모금운동을 전개해 컨테이너 1개 분량을 확보하였다. 이에 위원들은 북선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단 1개라도 보내자는 마음으로 추진하던 중 등촌제일교회(강의구 목사)와 신림제일교회(박충신 목사)에서 콘테이너 2개 분량을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현재 29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있는 북선위의 향후 계획과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이주용 목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이번에 보내진 밀가루는 우리가 아는 상식과는 다르게 3등품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1등품을 보내면 북한의 윗선에서 유용하는 경우가 많다, 북한 주민들에게 전해지기도 전에 돈이나 기타 물품 등으로 교환을 하여 착복을 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물건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3등품이 영양적인 면에서는 더 좋다.
▲앞으로의 대북지원 계획은=
이번에 우선 한번 보내 봤으니 다음부터는 조금 수월하리라 예상된다. 매년 정기적으로 꼭 밀가루가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3월에 기도회를 갖는다는데=
이번에 밀가루 지원에 동참한 교회들을 중심으로 판문점에서 ‘나라사랑 기도회’를 개최한다. 판문점에서 기도회를 갖고, 제3땅굴도 견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북한선교에 대한 비전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현 북선위의 과제는=
현 위원들이 지금까지 잘해 주셨다. 다만 임명제 이다 보니 북한선교와 관련하여 소극적인 면이 있다. 지난해 애기봉 기도회를 시작으로 밀가루 보내기, 통일기도회를 통해 사명감 속에서 북한동포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어가고 있다. 물질적인 나눔보다는 영적나눔에도 신경을 써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거두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