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사역·문화사역 통한 창조적 활동으로 지역전도
가스펠예배학교, 성경속요리나라 통해 알찬 결실 얻어

가스펠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문화명령(창1:28)과 복음명령(마28:19~20)을 수행하는 미셔널쳐치(선교적교회)의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2010년 3월 안양시 안양1동에 있는 젊은이들의 문화거리 안양 1번가 한 귀퉁이에서 창립하였다.

찬양사역자로 15년 간 활동하며 음반제작과 방송사역, 찬양집회, 예배와 문화사역에 대한 강사로 다양한 활동과 사역을 감당해 온 송승현 목사는 21세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교회의 위상과 복음의 가치가 땅에 추락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이것을 회복하고 되찾아 다시 교회가 지역의 중심에 우뚝 서고, 복음의 진가와 영향력이 시대 가운데 다시 힘 있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깊은 영적 도전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을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던 가운데 “복음은 그 교회가 가진 문화의 힘을 통해 전달된다는 것, 따라서 세상(문화)이 복음과 다시 만나고 소통하게 하려면 교회가 철저히 시대의 문화를 읽어내고 연구하여, 세상이 다시 주목할 만한 복음의 스토리를 전개해야 한다는 것, 그것을 위해 탁월하고 경쟁력이 있는 문화사역을 펼쳐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새로운 ‘기독교문화사명공동체’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된 송 목사는 이 비전의 확신과 용기를 가지고 개척을 준비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기적적인 역사로 가스펠교회는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목회 3년차를 보내고 있는 가스펠교회는 받은 사명대로 지역에 예배사역과 문화사역을 중심으로 하는 고유하고 창조적인 사역을 펼쳐 나가고 있다. 먼저, 지역교회 찬양팀원들을 위한 예배사역 훈련과정인 ‘가스펠예배학교’는 매주 화, 토요반을 운영하며 현재 12기까지 700여명의 예배훈련 수료자들을 배출하였고, 다음세대를 위한 성품교육시스템 ‘키즈아브라함’은 매주 수요일 진행, 현재 11기까지 200여명의 어린이와 어머니 수료자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심고 있다. 또 하나의 키즈사역인 동화(성경)속 요리나라 ‘엘타토’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진행하는데, 양질의 키즈교육에 목말라하는 안양지역의 키즈맘들의 큰 반응 속에서 풍성한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다.

예배사역으로는 주일공동체를 위해 오전예배를 찬양과 강해설교로 드리고, 오후에는 찬양예배와 성도들의 공동체성과 영성강화를 위해 성품특강, 성경통독캠프, 문화발전소, 셀모임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주중에는 안양지역 목요찬양예배 ‘가스펠워십’을 열어 갈급해 하는 지역의 예배자들을 초청해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찬양예배와 월1회 문화기획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기독병원 샘병원과 협력하여 “환우들을 위한 전인치유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밖에 안양 1번가와 안양역으로 나가 준비된 중창팀을 통해 CCM을 부르며, 스토리전도지와 초콜릿으로 복음을 전하는 ‘길거리콘서트’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2013년 목회 4년차를 맞는 가스펠교회 송승현 목사는 세상을 향한 더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가지고 현재 새로운 목회구상과 비전구상에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