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 새기는 ‘반석웰포즈’
위암투병과 공장전소 딛고 하나님 말씀 전파

하나님의 말씀을 탁자나 대리석 액자 등에 새겨 전파하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반석웰포즈의 정운영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정 대표는 “우리가정의 액자문화는 주로 사자성어나 한자로 구성되어 뜻도 모르고 벽에 걸어놓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통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것이 크리스찬으로서의 본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지난 83년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30여년을 넘게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통들이 그를 끈질기게 따라 다녔다고 한다. 정 대표는 “3년 전 위암 수술과 2년 전 공장의 전소로 말미암아 큰 고통과 고난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힘을 주시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굽히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경원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정 대표는 아들 정현진 씨와 같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회사는 주로 기독교 용품인 예배상, 액자 상패 기념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정 대표는 서각을 5분에 100글자를 파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여러 수상 경력과 이력도 함께 지니고 있다.

정 대표는 “다양한 특허기술과 비결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비록 작지만 큰 이상과 목표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