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화요일)
총회/기관 지방회 화제&인물 특집 선교&신앙 목회&교육 열린광장 오피니언 교계&문화  
전체보기
인터뷰
교회탐방
설교
영어로읽는성경
성결일화
부흥하는성결교회
아깝다학원비
영암골
교회건축이야기
장종용 목사의 염암교리 문답해설
 
 
뉴스 홈 연재 교회탐방 기사목록
 
거제참좋은교회
“개척교회 어려움 딛고 거제도 복음화 등대되어”
2014-11-24 오후 5:19:00    성결신문 기자   



거제참좋은교회 / 박용철 목사

“개척교회 어려움 딛고 거제도 복음화 등대되어”  
젊은교회 ‘선교’만이 우리의 사명 거제참좋은교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 세상 모든 교회의 공통된 과제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최고 선으로 삼고 있다는 것. 이 땅 아니라 세계의 어느 교회도 선교과제를 두번째 목표에 두는 교회는 없을테지만 거제참좋은교회가 선교와 섬김에 두는 관심과 행동은 참 특별하다. 교회의 모든 활동과 프로그램은 선교와 섬김에 기반한 선교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거제참좋은교회가 자리한 거제는 옥포의 대우조선과 장평의 삼성조선 등 세계 1,2위를 다투는 거대 조선기업이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제시민소득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만큼 경제적으로 안정된 곳이다. 거제에 세워진 기념관을 제외하면 과거 포로수용소로 인한 전쟁의 이미지는 두 조선소가 상쇄해 버린지 오래다.

담임 박용철 목사는 거제의 이같은 배경에 대해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며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는 도시이며, 외지사람들이 2/3를 차지해 외지인에 대한 배타성이 타지역에 비해 덜해 목회를 하기에는 비교적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여타 도시의 외국인노동자들이 주로 3D 업종에 종사하는 것과는 달리 거제의 외국인노동자들은 조선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박 목사는 “늘 꾸준한 곳이 이곳”이며 “그래서 교회가 해야할 선교적 사명이 더욱 크다”고 말한다.

거제참좋은 교회는 지난 2007년 7월 5일 예배처소도 없이 두가정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에서 시작됐다. 그해 모교회격인 참좋은교회의 도움으로 예성으로서는 복음의 불모지인 이곳에 처음으로 교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개척초기 젊은 목사와 젊은 성도들로 주축이된 교회의 성장을 두고 기존교회들의 텃세도 대단해 이단이라는 오명을 붙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꾸준한 성장을 거쳐 2011년에는 교회를 건축하고 날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개척 초기 박 목사는 청년대상의 목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거제도의 특성상 청년들의 대부분이 외지로 공부하러 나가고 그나마도 주말에는 섬 밖으로 나가는 탓에 청년목회는 그리 녹녹한것만은 아니었다. 이듬해 부터는 목회의 초점을 30~40대에 맞추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목회계획을 세워나갔다. 예배순서도 다이나믹하게 바꾸고 찬양단도 억지로라도 만들고 그렇게 하나씩 바꿔나갔다. 또한 예배가 고루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예배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순서도 단순화 시키고 찬양하고, 바꾸고, 그렇게 하나 둘씩 정착을 해나가기 시작하면서 30~40대의 출석률이 높아지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교회가 자리를 잡으면서 역점을 둔 것이 교육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제자훈련 프로그램이라고 박 목사는 말한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 처럼 제자 훈련을 계획했습니다. 사명있는 일군을 양육하고 충실한 주님의 사람으로 섬기게 만드는 것이지요” 제자훈련 프로그램은 새가족반 양육반 제자대학 1,2,3학기로 나뉘어 교육을 하고 있다. 거제도는 지리적인 여건과 환경의 특성상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하는 곳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이분들이 현재 우리교회의 든든한 기둥이며 일군이 되었습니다” 며 환하게 웃었다. 그렇게 교회는 힘이 실리고 젊어졌다.

교회학교 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이지역을 알기 위해 박 목사는 개척초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일원으로 지역을 위해 일했다고 한다. 그때에 주민들을 알게 되었고 이곳의 특성과 생활양식 등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시로 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설립을 제안 받았고 교회는 흔쾌히 수락하고 건축을 하며 1층은 아동센터로 꾸미게 되었다. 이후 후원자도 생기고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나서서 잘 운영이 되고 있다. 지금은 이들이 주일에는 주일학교의 학생이 되고 있다.
 
박 목사가 이처럼 선교와 교육에 주력하는 것은 그의 목회철학에 기반한다. “선교를 크게 보면 모든 사람이 복음을 전할 대상이지만 작게 보면 한 영혼 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이 박 목사의 생각이다. 폭넓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영혼을 주께 인도하는 것은 기관이나 포괄적인 선교 보다도 직접적이고도 효과적인 선교의 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거제시는 인구가 24만여명이나 복음화율은 10%가채 안된다. 시는 앞으로 이곳의 인구를 40만까지 키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개교회의 전도활동 못지않게 앞으로는 교단차원에서의 전략적인 개척도 중요하다고 박 목사는 말한다.

이제 거제참좋은교회는 새로운 7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나온 7년은 교회의 기초를 닦고 내실을 기하는데 있었다면 앞으로의 7년은 교회의 성장을 위한 뼈대를 세우는 일이다.

이곳 거제도에 또 다른 예성의 지체가 생기고 거제참좋은교회의 또 다른 지교회가 이곳에 생겨날 그날 까지 박 목사와 성도들은 오늘도 달릴 것이다. 아직은 작지만 건강하게,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거제참좋은교회를 하나님은 지역을 살리는 소망의 방주로 쓰고 계시다.

기자 : 성결신문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안강남부교회
서삼교회
교회탐방 기사목록 보기
 
  연재 주요기사
일본의 또 하나의 불길 교또 선..
대관령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고..
학원이 만든 실력은 고교 때 안 ..
교회탐방 - 진주동부교회
홍천 풍성한교회 김국현 목사
해비타트 운동 통해 이웃사랑 실..
일곱 기둥 위에 건강한 교회 세..
처음도 나중도 영혼 구원하여 제..
 
 
가장 많이 본 뉴스
  사 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110-091]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1-29ㅣ대표전화 : 070-7132-0091ㅣ 팩스 : 02-725-7079 ㅣ등록번호: 서울 다 50663
발행인: 이종만 ㅣ사장: 김종현 | 편집인: 권순달
Copyright ⓒ 2009 SK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sknews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