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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당신에게 있습니다”
2015-09-02 오전 10:49:00    성결신문 기자   


목회자하계수련회 지상강의-2

제12회 목회자하계수련회가 8월 17~19일까지 문경시 소재 STX리조트에서 열렸다. 총 5번의 특강이 있었으며, 저녁시간에는 목회자 부흥회가 있었다. 그중 5번의 특강을 지상강의의 지면에 옮겨본다. 지면관계상 전문을 다 실을 수는 없으나,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교훈을, 이미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는 강의의 감동을 되새기는 특집이 되길 기대한다. 이 지면에는 강의 자료를 축약해 실었다.
[편집자 주
]

이상문 목사 [두란노교회]

저는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기도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21일 금식기도를 하고 방화동으로 가라 하셔서 그렇게 방화동에 개척을 했습니다.

개척할 때는 신혼때라 아이도 없고 개척 멤버 하나도 없이 우리 부부 단둘이 개척을 했습니다. 개척을 하고 어려운 것이 3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부부간의 성격 차이였습니다. 때문에 부부간 갈등이 초기에 심했습니다. 두 번째는 재정적인 문제였습니다. 교회운영시 수반되는 재정적 어려움은 저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는 제가 신월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던 시절 전도운동을 하면 3월부터 부활주일까지 하는데 보통 50~70명은 주일에 등록을 하고 많게는 150여명이 한주에 등록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1년에 거의 전도자가 2천명 전도하는 전도운동을 일으키고 나서 개척을 하고나니 제게는 단 한명의 교인도 없는 것이 정말 낙심되고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여기까지 밖에 쓰지 않으시는구나 생각하고 절망감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사람과 같이 기도했고 그때 시작한 것이 철야기도였습니다. 처음에는 3가지 문제 때문에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그 기도를 하다 보니 지금은 개척 20년된 교회의 부흥 비결이 되어 버렸습니다. 개척초기에는 지하실에서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기도할 때에 큰 사건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경제적 어려움과 하나님 앞에 버림 받은 것 같은 고통 때문에 괴로워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제게 창세기 8장 1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번도 제게서 눈을 떼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오직 노아에게 있었던 것처럼 기도하는 저에게 하나님의 모든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말씀이 힘이 돼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직 당신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눈을 떼지 않고 계십니다. 그만큼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계신것입니다. 그 말씀이 저를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번째 제게 갈등이 생긴 것은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선배목사에게 도움을 청하자”그런 생각에서 명단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철야기도해서 하나님이 부흥을 안주면 목회를 접어버리자 그렇게 결심하고 제일 처음 행동한 것이 두군데서 받던 선교비를 스스로 끊었습니다. 하나님이 도움을 주시던지 아니면 교회를 문 닫던지... 철야기도하며 20명도 안되는 교회가 선교비 끊고 기도하니 이런저런 이유에서 교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습니다. 365일 철야기도하며 하나님이 너무 많은 기적들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저는 개척 후 7년간 명절에 집에 간 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365일 철야기도를 18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철야기도가 왕성해지며 많이 모이게 되자 문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예배가 힘들어서 못일어나겠던 것입니다. 새벽기도회 설교 5분하면 일어설 수가 없을 정도로 피곤했습니다. 그때 드는 생각이 철야기도하고 새벽예배를 소홀히 하면 안될텐데 생각하고 새벽예배를 1, 2부로 나눠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우리교회가 요즘 하고 있는 기도회가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로 교회 예배를 바꿔 가고 있는데 요즘에 하고 있는 기도회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전체가 기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나름대로 애쓰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교회마다 특색을 살려서 교회의 환경과 실정에 맞게 기도회나 예배를 드리고 있겠지만 최근에 저희 교회 기도회의 축이 어떤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두란노교회는 요즘에는 ‘5일간의 기적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1년에 2~3번 특별새벽기도회를 했는데 교회 성도님들이 이 시기에만 나오는 성향이 있어 아예 매월 첫주에 5일간의 기적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매월 셋째주에는 ‘5일간의 작정 밤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매월 첫주는 특새를 하고 매월 셋째주는 밤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기도하는 시간을 늘려주기 위해 말씀을 붙잡고 30분을 기도합니다. 또한 목요초교파성회는 매주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주일학교가 평균 300명 정도 출석을 합니다. 이 아이들을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 'Family With 새벽을 여는 시간'이라 하여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새벽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새벽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별도의 찬양단도 따로 있습니다. 새벽 예배가 끝나고 가족별로 테이블에 앉아 아침식사를 하고 예배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매년 신학기 전에 기도로 신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적게는 80명 많게는 150여명이 나와서 기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매월 마지막주에 한 달 일정표를 나눠주고 습니다. 이 일정표를 가지고 기도하고 일정이 없는 날에 맞춰 개인 볼일을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365일 조를 짜서 매일 기도하고 담당자를 정해 자율적으로 철야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교회가 기도하지 않는 날, 비어있는 날이 없는 것입니다.

잠언서 30:7~9절의 이 본문을 묵상하는데 이것은 사라지는 기도제목이 아니였습니다. 사라지지 않고 내가 호흡이 끝나지 않는 한 끊임 없이 기도할 수 있는 그런 평생기도 제목이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것을 교회차원에서 평생 기도제목 운동을 펼쳤습니다. 교인들로 하여금 평생기도 제목을 만들게 하여 이를 놓고 기도하게 했습니다. 두란노교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하는 교회였기에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고 더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기도해서 좋은게 무엇이냐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더욱 더 기도하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예성의 지체들이 되길 바랍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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