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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군선교사회 교회탐방 박연자 목사(관동교회)
군 선교는 나의 사명! “주여 나를 보내소서(사6:6)”
2017-10-30 오전 10:20:00    성결신문 기자   



군대가 좋아 군인과 결혼하고 군교회를 섬기면서 군선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군의 용사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군 선교는 내게 필연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확인하기까지는 다소 혼란도 있었지만 결국 분명한 소명임을 확신하고 지금의 군선교 현장에 꿋꿋하게 서 있습니다.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필요로 하셔서 나 같은 부족한자도 쓰신다는 사실을 날이 갈수록 깨닫습니다.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목회를 추구하다보니 영적, 물적 모든 자원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늘 체험합니다. 간식비와 비품들, 본당 리모델링, 교육관 건축 등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체적으로 경험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신앙의 권면이 인권침해로 변질되거나 복음을 권하려는 군의 상급자 혹은 간부가 어려움을 겪는 현실의 벽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굴복하여 물러 설수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다닌다 해도 철통같이 깨어 무장하는 자에게는 덤벼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기독교의 은혜와 진리의 복음만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됩니다. 

군선교사로서 상처받고 좌절하는 젊은 영혼과 삶을 나누며 상담하고 위로하는 이 일이 얼마나 보람 있고 자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군선교는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해마다 수많은 용사들 명의 젊은이들이 세례를 받고 중생의 체험과 변화가 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용사들에게 제대로 들리는 설교, 즉, 복음의 본질을 더욱 명확히 하면서도 장병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언어와 눈높이로 복음을 전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군선교사로서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여 죽은 영혼을 살리며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기를 소망하며 한국교회의 주역이 될 장병들을 위한 군복음화가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 됨을 직시하고 사명을 다하기까지 자랑스럽게 이 길을 가려고 합니다.

관동교회의 사역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1) 새벽기도: 매일 교회와 부대와 나라를 축복하며 하루를 기도로 시작한다. 
2) 수요일에는 단계별 성경공부, 
3) 토요일에는 군종, 찬양단이 모여 말씀 큐티와 청소, 찬양연습 등 주일맞이 준비 
4) 주일 예배는 오전과 오후로 드리며 약 80~100여명 참석함
5) 각종 훈련마다 위문하여 말씀과 기도와 간식으로 섬긴다. 
6) 절기(명절)에는 세례식과 특별간식 제공
7) 매주 전입신병 환영과 교육 
8) 전역자와 생일자축하 
9) 분기별 신병교육을 한다 
10) 수시로 지휘관 및 간부를 방문하여 관계유지와 협조요청 
11) 군종형제들과 분기별 단체외출과 단합을 통해 군선교 동력자임을 인식시킨다. 

박연자 목사(관동교회)

박연자 목사는 신학과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교육담당 교역자로 오랜시간 섬기다가 지금은 안양지방회 소속의 관동교회에서 10년째 군선교를 하고 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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