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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성결교신학교 학장 김영수 목사
‘성결한 하나님의 온전한 목회자 양성’이 최우선 목표
2010-09-03 오후 1:21:00    성결신문 기자   



1. 총회성결교신학교 학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인사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총회성결교신학교 제11대 학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중차대한 직임을 맡겨주신 신학교 이사회와 총회 임원 및 실행위원 목사님들과 교단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유주의신학과 종교다원주의 그리고 세속화와 무사안일주의에 빠지기 쉬운 현시대에서 영혼구령 사역에 불타는 사명자들을 양육하는 총회성결교신학교 학장의 직무를 맡겨 주셨습니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성서적 보수신학의 토대위에 사중복음을 더욱 더 견고하게 가르치겠습니다.
16세기 마틴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키고, 18세기 죤 웨슬리가 성령 충만하여 영국과 세계를 변화시킨 것처럼, 또한 김응조 목사님과 많은 선임 학장님들이 가르쳐주신 성결복음을 바로 전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한국 땅과 세상을 변화시킬 성결의 기수들을 양성하겠습니다.

2. 교단에서 총회성결교신학교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1C는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사회 전반에 걸쳐 투명하고 정직하고 바른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중복음을 고조하며,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성서주의 보수신앙에 철저한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전교 학생을 전인적인 하나님의 사람(딤후3:16-17)으로 양육하는 성결교신학교 설립 목적대로 목회자, 선교사, 교육사들을 양육하고 개교회에 성결한 인재를 파송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전파함으로써 성결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3. 최근 이사장과 이사, 학장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대체적으로 학교가 젊어졌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학교발전에 대한 포부도 남다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학교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말씀해 주시지요.
학교가 젊어졌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또한 한편으로 그 직무의 막중함을 느낍니다. 젊어졌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외적으로 저를 비롯하여 이사회나 교무위원, 모두가 연령적으로 한창 일할 나이로 보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둘째는 내적으로 학교 운영방식이나 가르침에 있어서 참신하고 순수하며 성결함을 기대할만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적극적으로 시대에 맞는 일꾼들로 보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발전을 위한 포부가 남다를 것이라 생각하시는데 과찬의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이 연약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 세워 주셨으니 그 부르심에 순종하고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성결교신학교 장기 발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신학교발전을 위하여 이사회와 교무위원은 물론 교단의 모든 교회와 성도가 참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성경적 목회자 양성과 선교사 양성, 그리고 교육사와 교회 직분자 위탁교육을 실시함에 있어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신학교 운영 사례를 연구 분석하여 본교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학교발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하고, 모든 교회와 성결인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육하기 위하여 모든 교회와 성도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사회와 교무위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나가야 합니다.

둘째, 성결교신학교 비전 2020 프로젝트입니다.
성결교신학교는 종교 다원주의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복음주의 신앙과 성결교회 본래의 전통적인 성경주의로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성결교신학교 비전 2020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결교신학교 발전 10개년 계획’ 표 참고(편집자 주).

4. 대부분의 총회 직영 신학교가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모집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요.
아무리 훌륭한 교수와 좋은 교과과정과 강의실이 준비되어도 학생이 없으면 안 될 일이지요. 그러므로 학생 모집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과제를 풀기 위하여(앞으로 교무회의와 이사회를 거쳐 총회에 상정하여 수락을 받아야 하겠지만) 성결한 목회자 양성을 위한 포럼을 2011년 동계대학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려 이사회와 교무위원 모두가 새 학기에는 홍보 대사가 되어 지방회와 개 교회에 적극적으로 학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5. 학교를 통해 배출되는 목회자가 어떤 목회자가 되기를 원하시는지요.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결교신학교 학장직을 맡고 ‘어떻게 학교 운영을 하여야 할 것인가?’ 기도하는 중에 첫 번째로 떠오른 것이 중동지역의 탈레반이었습니다.

첫째, 성결한 하나님의 온전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탈레반은 이슬람 신학도들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아니하고 과격하게 의사 표현을 하고 있어 세계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진정 이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일꾼은 “성결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 사도가 그리 하신 것처럼 사랑과 희생과 헌신으로 섬김의 목회적 돌봄을 실천하는 신학도를 배출할 것입니다.
목회 후보자들이 성경을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실천하는 삶의 실천 지침서로 삼고, 성경적 신앙에 입각한 깊은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세례를 받아 성결의 은혜를 체험함으로써 능력 있는 헌신적 복음의 증거자로서 영적인 목회자가 되고, 지역 사회와 나아가 온 인류에게 사랑과 섬김으로 사람을 대하며 겸손과 협동으로 현대 교회와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인격적 지도자가 되도록 양육할 것입니다.

둘째, 성결한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기도후원회를 결성하는 것입니다.
모든 학교 운영에 있어서 하나님이 하셔야 하시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장 이·취임식에서 성결교신학교 기도후원회에 가입해 주시기를 호소하였던 것입니다. 현재 120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기도후원회에 가입해 주셨습니다. 기도 외에 어떠한 힘이 또 필요하겠습니까?

셋째, 성결한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학교운영을 성공적으로 하셨던 선배·스승 목사님들께 효율적인 학교운영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젊고 참신한 동역자들을 모셔 함께 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현행 성결교신학교 운영 규칙에 준하여 교무위원 여러분들을 모시고 다음세대를 이어갈 성결한 인재양성을 위하여 영과 혼과 몸을 바쳐 함께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들께서 함께 동역하실 수 있는 길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성결교신학교는 어느 개인이나 단체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우리 모두의 것이므로 모든 교회가 이일에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6. 마지막으로 성결가족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은?
기도해 주십시오! 시대가 요구하는 성결한 전인격적인 하나님 사람이 양육되는 성결신학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시대가 요구하는 성결한 전인격적인 하나님 사람으로 쓰임 받을 학생들이 입학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시대가 요구하는 성결한 전인격적인 하나님 사람을 양육할 참신하고 복음적이고 성경적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헌신적인 교수님들을 위하여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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