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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지방회 마조교회 이광열 목사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마조교회
2022-06-26 오후 5:51:00    성결신문 기자   




● 50주년을 맞이한 감회
마조교회는 남다른 감회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민통선 안에서의 50년 역사를 이루었다는 점입니다. 
50년을 성경에서 ‘희년’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레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거룩한 해요. 자유를 공포하는 해라 했는데 이는 마조교회가 거룩함을 지킨 존재의 감회요. 자유를 공포하라는 것은 걸림돌을 걷어내고 부흥의 나래를 펼치라는 무한한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받은 해 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50년의 세월 속에 마조교회의 존재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증거입니다.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어려운 여건을 이기게 하시고 음부의 권세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지키신 마조교회입니다. 

50주년을 맞이한 마조교회는 지역의 환경을 넘어 복음 안에서 행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50주년 기념비를 세우기로 결의하고 그 주제를 ‘하나님의 은혜’라 정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오래도록 찬양하기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늘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지향적 비전을 품고 ‘MJC 비전센터’를 건축하고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여 더 나은 교회 부흥을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 50년 세월의 역사에 대한 소회
1972년 7월 13일 마조교회가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의 지역의 모습은 오솔길에 비포장도로, 그리고 주택은 초가지붕으로 나지막한 구조였지요. 1970년대 도시의 모습도 초라했는데 농촌은 어떠했겠는가? 더군다나 민간인 통제 구역인 군사작전 지역(민통선) 속에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교회를 개척한 이광호 원로목사(당시 전도사)는 어떤 마음으로 교회를 세웠을까? 50년이 지난 지금의 생각은 이 곳에 교회를 잘 세웠다는 자긍심이 생깁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교회가 부흥성장 할 수 있다는 산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생각납니다. 롬 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의 현장이라 감히 표현하고 싶은 곳이 마조교회입니다. 이광호 목사. 서정춘 목사. 김재성 목사. 허광수 목사가 제 전임 교역자였어요. 

이 분들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종들이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눈물과 땀과 표출해 내지 못한 마음의 아픔을 안고 교회를 부흥 시키기 위해 몸부림 친 흔적들이 많습니다. 교회가 교회되도록 헌신하신 그 믿음의 바탕 위에 마조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1992년에 성전건축으로 부흥의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RC 구조의 웅장한 성전의 뼈대가 세워졌을 때 온 성도는 눈물의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건축이기에 더 더욱 감격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성전 종탑을 바라보면 감격의 눈물이 납니다. 2008년 비전센터 건축을 위한 토지(462평) 매입이 이루어졌고, 2009년 예배당 리모델링을 이루었고, 2011년 엘림관을 건축하여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2008년 비전센터 건립 부지 위에 13년 만에 건축 결의가 되어 2021년 6월 2일에 건축허가를 받고 2022년 3월 15에 준공 허가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었지만 건축은 순조롭게 이루어져 조화로움과 효율성의 극대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1층 주차장 100평, 2층 교육관 60평의 건축으로 기존 예배당과의 조화로움과 공간 확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50년의 역사는 쉼없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움직여 왔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40년 목회의 디딤돌이 있다면
담임 이광열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지요.’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1982년에 신학교에 입학하고 그 해 6월에 마조교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신학교 4학년인 1985년 12월 1일에 담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민통선 안에서의 목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에 빠졌지요. 

‘교회는 부흥해야 한다. 교회는 은혜로워야 한다. 교회는 평안해야 한다’는 3가지 마음을 품었고, 이를 이루기 위하여 기도했으나 응답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관리부터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골목사가 무시받지 않아야 하기에 공부를 시작했고, 기도를 시작했고, 흩트려지지 않기 위해 정장차림으로 외모를 가꾸고 성실한 삶과 긍정의 마음으로 좋은 표현을 구사하는 훈련을 스스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어려움은 겹겹이 쌓여만 가고 전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대인 기피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때 깨닫게 하신 말씀이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자신감을 갖자. 자긍심을 갖자. 자존감을 갖자. 

그러려면 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의 말씀에서 영성과 인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지혜가 생겼습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것은 영성이고, 칭찬받는 삶은 인성(인격)이다. 

영성을 위해서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해서 매월 1일 월삭 금식기도와 매월 1일 2일 3일을 123특별기도회로 진행하면서 영성을 키우고, 인성은 좋은 표현과 밝은 표정과 반듯한 행동으로 인사를 잘 하는 것으로 인격을 만들어 가는 훈련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영의 생각으로 충만하기 위해 ‘하나님이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 마조교회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의 여파는 예배와 기도회 외에 모든 사업을 정지시켰습니다.
매년 진행해 왔던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섬기는 ‘복음밥상’, 효도관광. 김장 나눔. ‘지구를 아름답게 하성을 깨끗하게’ 클린 봉사. 미자립교회 선교봉사. 총동원전도주일. 청소년 연합 수련회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도방법으로 drive-thru 지역순회 전도행진을 계속해 왔으며,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전 세대에 맞는 ‘성경학교’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김포에서 최초로 세워진( 김포 제1호 시설) 사회복지법인 ‘마조어린이집’ 설립 및 운영은 마조교회의 자랑이요. 큰 힘입니다. 

미래에 대한 대안으로 앞에서 말씀 드린대로 ‘교회는 부흥해야 한다. 교회는 은혜로워야 한다. 교회는 평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부흥은 초대교회의 모습을 닮고자 합니다. 행 2:42-47에 기도. 가르침. 교제. 기사와 표적. 칭송듣는 일이 부흥의 길이라 생각하고, 교회가 은혜로우려면 말이 은혜로워야 할 것 같습니다. 엡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은혜로운 말을 하도록 모두가 훈련되어야 하겠고, 교회가 평안하려면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영의 생각을 많이 하게 하려고 합니다. 

사랑의 빚진 자요. 복음의 빚진 자로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사랑과 복음을 갚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복음화를 이루고 세계선교에 폭을 넓히는 마조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이광열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결교신학원,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문학석사),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역사신학(신학석사),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김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역임, 부흥사역, 강서지방회 회장. 성결대학교 객원 교수. 성결교신학교 교수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영적으로 은혜가 그리울 때 찾을 수 있는 곳이 마조교회, 평안이 있고, 쉼이 있고, 소망이 있고, 은혜와 은사가 있는 마조교회 되도록 예수님을 따라 사는 목회 현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민통선 지역은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곳이고, 문화가 뒤져 있고, 사회간접시설이 낙후된 곳입니다. 그래서 부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숨 막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저에게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그리 어렵게 여겨지지 않고, 즐겁고 행복했었고, 불편함을 오히려 즐기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는 더 불편할 일이 없고, 좋을 일만 생길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지요.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바른 목회자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이광열 목사가 있기에 이 지역과 함께 마조교회는 행복한 부흥성장의 산실이 아닐까?
<마조교회 제공>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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