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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지방회 능력교회 이동석 목사
‘성령의 능력으로 이룬 능력교회’
2022-12-27 오전 10:11:00    성결신문 기자   


‘성령의 능력으로 이룬 능력교회’
열정적인 전도로 지역 복음화를 이루는 교회

■ 공학도 목회자
능력교회 담임 이동석 목사는 공학도 출신이다. 기계계통을 전공한 뒤에 플랜트 건설 회사에 근무했으며, 불신의 집에서 태어나 전혀 신앙생활은 모르던 사람이 교회에 다니면서 오히려 어린나이에 사업에 실패하고 현장 책임자로 있던 곳에서 11명이 사망하는 대형참사를 겪으면서 예수를 전하지 못했던 자신을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탄식을 들으며 그 영혼들에게 빚을 갚는 마음으로 세상의 것들은 정리하고 신학을 공부하고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1986년 신학교(현 성결대) 4학년에 재학중이던 이 목사(당시 전도사)는 목동아파트 신자 집 거실에서 몇몇 신자와 함께 첫 예배를 드린다. 그렇게 개척에 들어갔고, 이후 10년만인 '96년 대성전 4,297㎡(1300평) 위에 교회를 짓고 입당예배를 드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외형적으로 뿐만 아니라 신자들의 부흥과 성숙이 함께 했음은 물론이다. 주님의 능력을 힘입다는 뜻에서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란 이름으로 능력교회라 명명된 교회는 이제 교단의  주요교회로 능력 얻는 증거대로 역사하는 뜨거운 교회가 되었다. 

■ 지역 특성에 맞는 전도방법의 활용
교회의 발전은 어린이 전도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개척 당시 16평의 작은 월세 교회로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장년층에 비해 비교적 접근이 쉬운 어린이 전도부터 시작하였다. 

아파트 놀이터에 나가서 어린이들을 전도하기 시작했고 처음 맞이한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이 새벽송을 시작했다. 약 40명의 어린이 가정을 대상으로 이동석 전도사와 사모, 신학생들이 작은 인형 한 개씩을 들고 새벽송을 돌았는데 예상 외로 많은 부모들이 새벽송을 기다리다가 맞아주었다고 한다. 

다음해 1월과 2월 사이에 등록한 대부분의 새신자들이 바로 어린이 새벽송을 통해 전도된 부모들이었다. 교회는 장년층을 전도하기 위해서도 특색있는 전도 방법을 개발했다. 약500세대가 입주하고 있던 당시에는 각 아파트 각 동, 각 라인 별로 전도조를 편성하여 그 팀이 책임 전도하는 형식을 취했다. 

대부분의 입주자들은 이사하기 하루 전에 아파트를 청소하게 된다. 그래서 능력교회는 아파트의 게시판에 무료로 청소도구를 빌려준다는 광고를 붙여 놓고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 청소도구를 빌려 주었다. 그리고 이사 오는 당일에는 아직 가스가 아직 연결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보온통에 따뜻한 물을 준비하여 한 통씩 나눠주기도 했다. 

짐정리가 끝나는 2~3일 뒤에 전도팀이 청소도구와 보온통을 찾으러 가면서 주민들을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고 이 때 교회신문이나 교회 이름이 적힌 티슈를 선물하고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매년 전도를 받아 등록하는 교인 수는 약 130명에서 180명 정도이다. 이 중에서 약100명 정도가 교회에 정착한다고 한다. 등록한 새신자는 수일 내에 교역자와 교구장, 소속기관의 심방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신앙 생활 전반에 결쳐서 안내를 받게 되고 신앙상담도 받게 된다. 

이동석 목사는 전도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아야 한다 말한다. 교회 안에서 전도에 열정을 가진 교인을 개발하여 그들에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문명과 문화가 발달되고 인간의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현대인은 장래의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인 또한 한 때는 사업에 실패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내기도 했던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신앙 안에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하였기에 지금 이 시대 속에 필요한 것은 첫째는 구원이요, 구원받은 자에게는 성령충만과 믿음의 꿈이라 생각합니다.” 

이동석 목사는 ‘꿈’을 강조했다. 개척 당시 상가 얻을 돈이 없었는데 당시 믿음의 꿈을 꾸지 않았다면 벌써 교회의 문이 닫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꿈은 교회 성장에 대한 꿈을 꾸게 해 계속적으로 부흥하게 되는 계기와 기반이 되어졌으며, 성전 건축에 대한 꿈이 있었기에 개척한 지 3년만에 교회 618㎡(187평)을 매입하고 10년만에 4,297㎡(1300평)의 성전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 5개의 지교회 설립 서원
최근 능력교회는 중심교회와 합병을 하면서 5번째 지교회로 삽교중심교회라 명명하고 지난 12월 3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목동성전에 이어 창립20주년에 신월성전, 창립30주년 오송능력교회, 32주년 광천능력교회 그리고 이번에 36주년에 삽교중심교회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모든 부채와 담임목사의 퇴직금까지 정리하며 합병한 것이다. 

이는 36년전 개척당시 순조롭게 성장하며 부흥되면 이동석 목사 생전에 5개의 교회를 개척하겠다는 서원에 따른 것으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교회건축과 관련해서 이 목사는 “제가 목회하며 교회가 부흥하여 상가로 지하 방공호로 이사하고, 두 번의 교회를 건축하고 교육관, 별관, 기도원 부지 등을 매입하는 과정 속에 많은 부채를 안고 20년만에 그 채무를 모두 청산했다”고 말한다. 

그로인해 지난 20년 동안 탈진상태에 이르고 몸은 병든 것을 바라보며 내 목회에 ‘교회 건축’이라는 숙제가 없이 오직 목양에만 힘썼다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한다. 때문에 이 목사는 ‘오직 목양’에만 전념을 다하는 교회를 그려왔고, 이제는 그것을 시행 중에 있다고 한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에 교회도 출석인원의 감소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앞에서 이 목사는 지난 목회를 반성하며 국내외 1.600여 교회나 부흥회를 다니면서도 “내 교회를 잘 돌보지 못한 것을 뒤돌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출석인원 감소현상에 대해 이 목사는 “서로 긴 세월을 만나지 못해도 작은 구역조직이나 소그룹에 연결되어 봉사하던 교인들에게는 큰 변화가 없는데 주일에만 출석하며 목회자들의 직접 관리나 구역 관리가 미흡한 교인들이 대부분 감소의 요인”이라고 말한다. 

다시 전도대를 재편성하여 매주 목요일에 노방 전도를 각 교육부에서도 매주 1회 학교앞 전도를 실시하며, 교인들의 영성 훈련을 위해 화요 산상기도회와 능력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1년 2회 700시간 연속기도회로 연말과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내부 역량을 다지고 영성 함양을 위한 준비와 함께 선교에 대한 역량도 5개의 지교회가 함께 연대해 나가고 있다. 

능력교회를 비롯한 공동체는 공동선교를 목표로 한다. 큰 우산 아래에 들어가면 비를 피하는 것처럼 평상시에는 각 지교회별로 목회하지만 선교 또는 힘이 필요할 때는 공동으로 힘을 합하는 것이다. 이 목사는 이것을 ‘선교 우산’이라 부른다. 

매년 선교비 지출도 각 지 교회에서도 그 지분만큼 선교 대상지를 청원하고, 또 지 교회 수입의 1/10은 본 교회 선교부로 보내어 공동선교를 목표로 지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 은퇴, 그리고 ‘모퉁이 돌’ 
정년이 얼마남지 않은 이 목사에게 목회자로서 부흥사로서의 시간은 정신없이 빠르게 달려온 시간들이였다. 

이 목사는 목회의 마지막은 교회학교를 위해 헌신한다는 계획이다. 주일 4부 예배까지 드리며 장년 중심의 예배만을 드리다 보니 주일학교 예배를 참여해본적이 없다는 이 목사는  “앞으로 유치부 예배에도 중등부 예배에도 참석해서 교회학교의 부흥에 기도와 참여로 함께하고 목회를 이양하는 과정에서 비어지는 시간은 지 교회에 찾아가 목회를 지도하며 지교회의 교인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선교 공동체를 만드는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고 말한다. 

온 교인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땀으로 어렵게 세워진 지교회들이 이제 교단의 한 모퉁이를 감당하는 교회들로 아름답고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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