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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방회 비산동교회 성태동 목사
행복한 사람, 아름다운 공동체 비산동교회
2023-01-09 오전 9:19:00    성결신문 기자   




비산동교회는 1973년 1월 28일 현재의 비산초등학교 근처 민가에서 이보영 원로목사의 가정예배로부터 시작되었다. 강단은 빈 사과상자였으며 그 위에 이보영 원로목사의 아내인 김주옥  사모가 십자가 수를 놓은 강단 보를 놓아 예배를 드렸다. 

그로부터 3개월 후인 4월 30일 현재 안양종합운동장 꼭대기쯤의 동산을 매입하여 예배드릴 천막을 세웠다. 가을이 되면서 성도들이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고, 헌금을 모아 블록 벽돌을 사서 예배당의 초석을 놓게 되었다. 비산동교회가 시작되고 2년이 지난 시점에 벽돌로 된 예배당이 세워지고 교회 건축건물 준공검사를 필하게 되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최우선의 마음과 복음의 구령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점점 제자의 수가 많아지고 교회는 든든히 서가게 되었다. 1976년 여전도회가 창립이 되었고, 1978년 선교회를 창립하여 선교하는 교회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1979년 당시 이보영 전도사가 안수를 받아 담임목사로 사역을 하게 되면서 교회는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비산동교회에 늘 꽃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교회가 부흥할 때 시련이 찾아오게 되었는데, 교회 신자 중의 일부가 분파를 일으켜 교회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주께서 도우심으로 토지지구 확정으로 교회가 이전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1980년 8월 29일 현재 비산동교회 예배당의 위치에서 기공 예배를 드리고, 비산동교회 초대 장로로 손주호 장로를 세우며 교회의 안정을 도모하게 되었다. 

현재 비산동교회 예배당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안에서 원로목사님 부부와 성도들이 함께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고, 끊임없는 기도와 성도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 있는 공간이다. 특히 현재 비산동교회의 종탑은 성도들의 등짐으로 올린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의 현장이다. 교회를 건축하면서도 주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여 6명의 권사들이 세워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가득하였다.

비산동교회는 ‘교회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선구자적 관점으로 노인복지 시설로 소망의 집을 세우고자 하였다.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분천리의 땅을 매입하고 노인들에게 천국의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영적 소망의 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소망의 동산은 노인 복지관인 엘림원과 장애인복지관 호스피스 병동을 세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주었다. 또한 어린이 교육시설이 마땅치 않았던 때에 소망어린이집을 세워 어린이들에게 복음전하고 양질을 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교의 열정을 가진 비산동교회는 아프리카 케냐 선교와 필리핀의 바홍교회를 후원하여 예배당 건축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1998년 바홍교회가 완공되면서 비산동교회 성도들과 필리핀의 바홍교회를 방문하면 은혜를 나누었다. 

비산동교회는 교회설립 20주년을 맞이하며 9명의 권사를 세우고, 그로부터 3년 후에는 2명의 권사를, 1년 후에는 5명의 안수집사와 5명의 권사를 더 세우게 되었다. 2000년 11월 15일에는 3명의 장로(강명옥, 김홍택, 정찬삼)와 5명의 안수집사와 9명의 권사를 세우게 되었다. 중직들이 세워지게 되면서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서갈 수 있게 되었다.

2002년 이보영 원로목사는 65세의 이른 나이에 교회의 비전과 책임을 다할 후임자를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2002년 7월 1일 비산동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이현실 목사가 취임을 하며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3년 1월 26일 이보영 목사는 30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원로목사로 추대 받게 되었다. 

이현실 목사는 ‘행복한 사람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고자 하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교회 사역을 시작하였다. 2003년 1월 새출발 전교인 40일 새벽기도회에는 100여 명의 성도들이 새벽을 깨우며 함께 기도하였다. 기도로 시작한 사역은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되었다. 매년 2회 해피투게더 전도축제를 개최하고, 매주 2회 전도능력대의 전도를 통해 2003년에서 2007년 5년 동안 785명(장년부, 교회학교)의 새 가족이 등록을 하게 되었다. 

장년의 부흥은 다음세대의 부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교육부 예배공간이 좁아지면서 초등부 예배공간을 따로 마련하게 되었으며, 사랑을 나누는 바자회를 매년 개최하여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내부적으로는 전교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음악회 그리고 수련회를 진행하였다. 교회 안에 은혜가 넘침에 따라 교회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부흥을 맞이하게 되었다. 

2004년 5월부터 9월까지 교회 예배당 내부를 깨끗하게 리모델링을 하였고, 2006년부터는 알파코스를 접목하여 교육 및 전도를 진행하였다. 2011년부터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68명의 수료자와 26명의 사역훈련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2005년(필리핀), 2006년(필리핀), 2008년(태국), 2009년(캄보디아), 2011년(태국), 2013년(키르기스스탄), 2017년(태국), 2019년(태국)에 단기선교를 떠났다. 2019년 코로나로 모든 것이 힘든 상황 속에서 비산동교회는 파송선교사를 세우기로 결의하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는 김학중 선교사를 파송선교사로 세우게 되었다. 선교에 힘을 쓸수록 교회는 든든히 서가게 되었고, 제자의 수는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교회의 중직들도 2005년에 이건규 장로와 2명의 안수집사, 9명의 권사를 세웠고, 2007년에는 6명의 안수집사와 12명의 권사를 세우게 되었다. 2009년에는 5명의 안수집사, 3명의 권사를, 2012년에는 손강락, 오광희 장로와 3명의 안수집사, 13명의 권사를 세우게 되었다. 2017년에는 노재욱, 이장호, 송중근 장로와 3명의 안수집사 3명의 권사를 세웠다. 

이현실 목사는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젊은 목회자가 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았다. 65세에 은퇴를 선언하며, 성태동 목사를 후임목사로 세우게 되었다. 2021년 10월 31일 성태동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청빙하였고, 2022년 7원 17일 성태동 목사가 비산동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며, 이현실 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하게 되었다. 

사과상자와 한 가정 그리고 천막에서 시작된 비산동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 그리고 성령의 이끄심을 통해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그 50년의 터 위에서 앞으로의 100년과 주님 오시는 그날을 향하여 나아가게 될 것이다.  

비산동교회 3대 담임목사인 성태동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힘차게 선포하는 교회로, 그리고 주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 되고, 보편적이며, 거룩하고 사도적인 교회로의 비전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앞으로 비산동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하여 한 사람(목회자) 중심의 구조에서 여러 사람(성도)중심의 구조로 변화를 추구하고, 지시와 명령이 아닌 성령이 주시는 은사(카리스마)대로 사역할 수 있는 교회, 억지로 행하는 것이 아닌 은혜에 주어지는 자발적 봉사(디아코니아)가 나타나는 교회를 지향하며 나아갈 것이다.
<비산동교회 제공>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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