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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지방회 강서교회 손항모 목사
‘예배로 들어가 선교로 나가는 교회’
2018-02-26 오전 10:34:00    성결신문 기자   


말씀이 없으면 변질일뿐, 말씀 안에서 변화되어야
말씀으로 변화되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교회



교회의 시작
양천구 곰달래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강서교회는 1976년 7월 18일 조원집 전도사와 홍경자 사모를 비롯한 4명의 교인들이 신월1동에서 방주교회라는 이름으로 첫 예배를 드린 것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1978년 방주교회를 강서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원로목사가 된 1대 조원집 목사는 1976년 개척부터 1992년 2월까지 36년간 교회를 섬기며 교단적으로도 여러 부서에서 교단을 섬기시다 총회장까지 역임하며 헌신해왔다. 이후 2대 목사로 미국에서 20여년 목회현장에서 사역하던 손항모 목사(사진)가 2012년 2월 26일 부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강서교회의 사역
교회의 사역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그 첫 번째는 예배사역으로 ‘예배로 들어가 선교로 나가는 교회’ 라는 슬로건은 강서교회가 추구하는 교회의 모습이다. 
교회의 첫 발걸음은 예배 이어야 한다. 강서교회의 첫 번째 목표는 온전한 예배이다. 강서교회 1년 목회 계획은 교회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강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로 이어지는 교회력과 7월의 창립주일, 11월의 추수 감사주일을 중심하여 각각의 절기에 맞는 신앙성장 목회를 하고 있다.

주일 오전 예배는 예전적 예배를 드린다. 복잡한 시대에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일 예배는 자신을 살피고 돌아보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예배드리기 위함이다. 예배는 교회력에 의한 성서적 주제를 가지고 예배한다. 예배를 드릴 때 목회자는 반드시 목사 가운을 입으며 대표기도하는 장로도 가운을 입도록 한다.

2달에 한번은 교육부 모두가 함께하는 세대 통합예배로 드린다. 세대 통합예배를 처음 드릴 때에는 혼란하여 예배를 드릴 수 없을 정도 였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예배태도가 어른들보다 좋은 아이들도 있어 앞으로 점차 확대하여 갈 예정이다.

주일 오후 예배는 헌신예배와 찬양예배와 목장예배로 드린다. 헌신예배를 통하여 기관의 헌신을 도모하고, 찬양 예배를 통하여 모든 성도들이 한 목소리가 되어 하나님께 찬양하는 하나됨을 이루고, 목장예배를 통하여 장로님들을 중심으로한 소그룹 운동을 확산하여 가고 있다.

또한 수요예배는 강해예배로, 금요예배는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뜨겁게 찬송하고 기도하는 예배로 드린다.

매일새벽에 드리는 예배는 10분간 성경을 읽는다. 부교역자 한 사람이 성경을 읽고, 그 범위 안에서 본문을 정하여 담임목사가 설교를 한다. 매일 새벽 10분씩 성경을 읽으면 새벽예배만 참석해도 1년 동안에 성경의 2/3를 읽게 되는 유익이 있다.
에배와 함께 강서교회는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1년에 성경 1독을 권장한다. 성경을 읽을 때는 교회에서 자체 제작한 성경읽기표를 통하여 성경을 읽고 1독을 하면 성경읽기표를 헌금시간에 헌금으로 제출하도록 한다. 

또한 성경 필사를 장려 한다. 성경필사는 매년 사순절과 대강절에 일정범위를 정하여 모든 성도들이 참여케 한다. 물론 개인적인 성경 필사도 가능하다. 성경 필사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필사용지를 통하여 필사를 하도록 한다. 이유는 성경 필사를 마치면 교회에 제출하고 교회는 필사된 성경을 가죽으로 제본하여 해당 성도들에게 돌려준다. 현재 성경을 필사하여 가죽 제본 성경을 소유한 분이 20여명이 되고 더 많은 분들이 성경 필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서교회는 국내외 21곳을 선교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농어촌 교회 1곳을 선정하여 교회 리모델링을 해주고 있다. 2015년에는 가란리 성은교회(박길영 목사 시무), 2016년에는 운남제일교회(최선자 목사 시무), 2017년에는 서산 전원교회(서영원 목사 시무)의 리모델링을 하였는데 50여명의 교인들이 2박 3일 동안 상주하며 교회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또한, 리모델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용봉사, 무너진 담장 보수 등 다양한 섬김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선교와 목회에 힘을 실어주는 지역선교(전도)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해외선교에도 힘을 다하고 있다. 해외 7개 지역의 선교사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매월 선교비를 지원하고, 수시로 방문하여 영적 최전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힘을 더해 주고 있다. 특별히 2017년에는 필리핀지방회 선교사들의 수련회 경비 일체를 강서교회에서 섬김으로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하였다.

2017년 여름에는 태국에서 사역하시는 황승선 선교사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KOTHAI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선교 음악회를 가짐으로 선교에 힘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1월 30일에는 태국 치앙마이 후이꾸무 지역에 강서교회가 건축비 전액을 헌금하여 후이꾸무 교회를 건축하여 입당하였다. 지난해 임직한 임직자들의 헌금과 교회의 협력으로 건축되어진 후이꾸무교회가 입당하는 날 3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강서교회에서 참석한 18명의 단기선교팀 모두는 강서교회 교인임을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고백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사역에도 소홀함없이 헌신하고 있다. 강서교회가 섬기는 지역 사회 섬김 기관은 3개 기관이다. 하나는 말씀과 신앙으로 가르치는 성결어린이집이다. 주변에 어린이집은 많다. 하지만 교회에서 운영하며 성경적 가치관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많지 않다. 성결어린이집은 철저한 성경 중심의 교육으로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기아대책과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는 ‘행복한 홈스쿨’ 은 모범 홈스쿨로 양천구 및 서울시의 표창도 여러번 받아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에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도 함께 운영하며 이를 개방하고 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교회는 고민하고 있다.

교회가 위치한 곰달래 마을은 1년에 한번 마을 축제를 한다. 교회는 교회 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마을 축제는 지역 사회에 교회를 알리고 전도하는 중요한 기회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그리 넓은 주차장은 아니지만 교회는 주중에 아무런 조건없이 교회의 주차장을 마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외에도 교회 1층 현관과 화장실은 항상 주민들을 위하여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월1동 동사무소와 연결하여 김장 나눔 및 쌀 나눔을 정기적으로 이행하며 마을 청소를 할 때 성도들과 함께 동참하여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강서교회의 비전
2018년 강서교회의 표어는 말씀, 변화, 미래이다. ‘말씀으로 변화되어 미래를 준비하자!’는 슬로건처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 그리고 세계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변해가고 있다. 자유무역주의와 국경없는 세계화로 인한 급속한 경제성장은 삶의 환경을 급속하게 변화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교회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예전에는 교회가 변화를 주도했고 앞서 갔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교회는 더이상 변화의 중심에 서서 주도하지 못하고, 앞서 가지도 못하며 발걸음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현명한 해법과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모두가 염려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이탈은  더 이상 방치해둘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지, 왜 교회학교는 발전은 고사하고 문을 닫고 있는지 해답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혁신안을 가지고 변해야할 것이다. 
사회속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떠난 학생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교회는 변화를 주어야 한다. 강서교회는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기치 아래 말씀안에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말씀안에서 변해야 한다. 

말씀을 벗어난 변화는 변화가 아니다. 변질인 것이다. 교회가 변질되어서는 결코 안된다. 말씀을 가지고 그안에서 변화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또렷이 드러나고, 빛나도록 교회가 변화되어야 하며 말씀 안에서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한다. 여름에 겨울옷을 입고 있을 수는 없는 것처럼, 이 시대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변화되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한다.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교회에 요구하고 있다. 말씀으로 변화되어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 달라고. 강서교회는 그렇게 변해갈 것이다. 말씀으로 변화되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2018년 강서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강서교회 제공]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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