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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방회 새하늘의교회 박승식 목사
쉼 없는 믿음의 행진 이어가는 교회
2018-07-16 오전 11:03:00    성결신문 기자   




1984년 5월 결혼식을 올린 박승식 목사는 소래읍 신천리에 상가 50여 평을 임대하여 신혼집 및 예배당을 꾸며 첫 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창립의 5대정신은 장자, 사명자, 청지기, 공동체, 나그네 정신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연단과 함께 성장해 갔다. 

교회가 성장하며 주변으로 처소를 옮기고 새성전 건축에 매달리던 중 당시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건축비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때 마다 하나님은 길을 예비하시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다. 한번은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BC카드를 만들어 일본에 가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당시 후쿠오카 중앙은행에서 60만엔을 대출받아 건축업자에게 지불하고 연건평 150여 평의 교회 건물을 완공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에 번듯한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는 날로 성장해 갔으며 그즈음 필리핀에 미션하우스를 세워 후원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지금의 교회에 성전을 건축하기까지 시흥시 주변에서만 4번씩이나 교회를 이전하는 과정을 겪으며 현재의 교회 터전을 처음 보게 되었다. 

당시에는 아카시아나무가 뒤엉켜 있었고, 청소년 우범지대로 불려질 정도의 버려진 공터였다. 적당한 교회 터를 물색하던 박 목사는  “이 땅은 우리와 거리가 멀다”고 판단하면서, 혼자서 교회의 터를 놓고 기도했다. 그러던 중 3일째 되는 날 박 목사는 10년 전 자신이 기도하던 내용이 퍼뜩 떠올랐다. 

10년 전 자신이 이곳에 와서 소나무 밑에서 `”이 땅을 예배당으로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던 자신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었다. 박 목사는 “아, 안된다는 것은 내 생각이구나. 하나님의 뜻은 내 생각과 다르구나.” 깨닫게 됐다. 

이렇게 기도응답을 받은 박 목사는 이 사실을 신자들에게 알리고 현실적으로 많은 무리가 있어 보이는 이곳으로 들어오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성도들의 피눈물 나는 헌신과 기도는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3300여 평의 8억여 원에 달하는 약속의 땅을 계약하고 매입하게 되었다. 

온 교회와 성도들은 축제분위기로 가득찼다. 그린벨트로 불모지와도 같은 이곳을 성도들은 유실수를 심고 잣나무를 심고 조금씩 조금씩 가꾸어 나갔다. 

1995년 12월 5일 그곳 약속의 땅에서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개발제한구역이므로 건축물을 지을 수 없어 비닐하우스를 짓고 Grace House라 명명하고 예배를 드렸다. 비닐하우스에 나무를 심고 꽃을 심고 가꾸며 의자를 놓고 그렇게 자연 속으로 들어가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봄이 되면 꽃 향기가 온 성전에 가득 했으며 작은 나무에는 새가 들어와 둥지를 틀며 보금자리를 만들고 알을 낳고 꿈에서 그리던 그런 교회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성도들과 함께 그 감동을 시에 담아 나누며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성전에 성도들도 기뻐했다. 박 목사는 이 비닐하우스를 바이오 성전이라 불렀다. 

■ 자연친화적인 바이오 성전이 세워지다
그렇게 비닐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며 꽃과 나무를 기르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딱딱한 건물이 아니라 자연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에덴 동산의 모습, 예수님 당시 설교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더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러자 더 적극적으로 자연중심의 예배당을 생각했고, 임상실험으로 하우스에서 자랄 수 있는 종류가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인터넷 시대이다 보니 수평정보가 팽배하고, 하나님의 지혜에서 나오는 수직정보가 취약한 상태에서 박 목사가 자연중심의 교회 아이디어를 내니 신자들은 너무들 좋아했다. 박 목사는 비닐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신자들이 더 꿋꿋하게 신앙생활을 부여잡고, 열심히 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이 자연환경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생각들을 그때마다 주보에 실어 함께 나누었다.  

자연친화적인 성전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박 목사와 성도들은 비닐하우스가 아닌 유리로 예배당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린벨트로 건축물 건립이 제한되었던 이곳에 대형 유리온실을 허가받아 가로 25m, 세로 35m, 높이 14m의 예배당을 착공하고 바이오 성전이라 명명한 이곳을 완공하기에 이른다, 
설교하는 강단을 조경석을 쌓아 꽃을 심고 작은 시냇물이 흐르게 했으며, 그 물은 강단을 돌아 회중석에서 모여 작은 연못을 이루고 그곳에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십자가 다리를 통해 왕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에는 신성이 있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측면에서 볼 때 성경 속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광범위한 것 속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고 고백할 수 있었다. 

예배당에는 벌과 잠자리가 날아들고, 가을이면 낙엽이 떨어지고, 새들이 둥지를 틀고 알을 까기도 하는 등 자연의 모습과 하나도 다를 바 없어 다윗의 싯구가 저절로 떠오르게 했다. 

교회의 창문은 언제나 열려있어 꽃과 나무들은 이슬을 먹고, 부는 바람을 맞으며 자연의 순응에 저절로 맞추어 자라났다. 바이오 성전은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여러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 창조자연사 박물관을 건축하다 
오랜 교회건축과 긴장감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기 위해 미국에 라이마한인교회와 1년간 교환목회를 하기로 하고 준비하던 중 개발제한구역에 건축물을 세울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다. 

박물관을 세우는 것이었다. 박 목사는 바로 하나님의 뜻으로 받고 이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게 된다. 마침내 박물관 설립추진위원회를 조직하게 되고 2004년 착공예배를 드리게 된다. 

그리고 무사히 박물관을 건축하고 문화관광부로부터 승인을 얻고 전문 자연사 박물관으로 등록하여 1층에 공룡과 공룡골격관, 화석관, 광석관, 2층 해양관, 패류관, 창조과학관, 조류관 등을 만들고 중앙에는 300석 규모의 원형극장을 만들어 영상을 보여주는 한편 주일에는 예배실로 사용했다. 

창조과학회와 MOU도 맺어 학술적인 지원을 받고 창조의 증거가 되는 유물들을 대거 전시하여 한국교회와 사회에 창조론을 증거하는 일에도 중요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창조자연사 박물관은 한국최초로 창조론을 학술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교계의 큰 이목을 끌게 되었다. CBS, CTS, 극동방송 등 기독교 전문 언론에서도 연일 소개되며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후 주기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창조사역에 관한 컨퍼런스를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갖고 있다. 

새하늘의교회 트레이드 마크인 바이오 성전은 이제 박 목사와 교인들의 가슴 속에만 자리잡고 있다. 일부러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또다른 성전을 예비 중이다. 

■ 몽골 선교의 문을 열다 
하나님께서는 박 목사에게 자연사박물관을 통해서 몽골선교의 문을 여시게 하셨다. 몽골에 목회자 컨퍼런스 강사 초청으로 방문 중 몽골 국립자연사박물관과 MOU를 하게 되었으며 이런 일련의 과정 중 몽골 국립박물관에 해양관을 건립하여 기증키로 했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기증식을 갖고 현지 국영방송과 저녁 뉴스에 방영이 되기도 했다. 

몽골정부는 이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100만 평의 대지를 주기로 했다. 그후 그곳에 헵시바 재단을 세워 하나님께서 주신 그곳에 하나님의 비전을 세우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교회는 그곳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성도들의 선교헌금으로 수백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가정식 교회 게르를 지어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지난 2012년에는 박상우 선교사를 새로 파송하고 굴삭기를 보내 헵시바 선교센터를 건축하여 2012년 7월 입당예배를 드렸다. 

헵시바 재단은 지역민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고 인근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공 공원을 조성해 기증하는 등 지역민들을 섬기는 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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