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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회 양무리교회 곽종원 목사
기도에 힘쓰는 교회공동체·지역에서 봉사하는 교회·가정천국을 이루는 신앙인
2018-08-23 오전 10:25:00    성결신문 기자   



1. 1987년 8월 31일 양무리교회가 창립되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청천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하던 청년 곽종원은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하고 난 후 사업을 정리하고 성결교신학교를 입학했다. 졸업을 앞두고 20일 금식기도 중에 고향인 청주에 내려가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심하고 양무리교회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고자 개척준비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학교 다니기도 힘든 상황에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환경이었다. 곽종원 전도사는 “하나님! 무릎 꿇고 기도할 수 있는 작은 장소라도 좋으니 개척할 수 있게 해달라”고 소망을 갖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던 중에 당시 청주시 상수도 수원지로 물을 담아놓았던 곳(청주시에서 개인에게 매각함)을 얻어 꿈에 그리던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여름이면 주변에서 스며드는 물로 인해 교회바닥이 언제나 물로 젖어있어 예배를 드리러 오는 사람들은 양말을 벗어야 할 정도였고, 재정적인 문제로 장의자가 준비되지 않아서 방석을 깔고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후에는 방석이 젖어 앉아 예배를 드리던 사람들 중에서 엉덩이까지 젖는 경우도 발생하는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교회를 세우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감사했다.

2. 2층으로 예배당을 이전하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개척 후 4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기도하던 중에 2층으로 성전을 옳길 수 있게 되었다. “교회부흥은 기도와 전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전교인이 하나 되어 기도와 전도에 힘쓰는 가운데 교회는 점차 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 교단을 잘 알지 못하는 주변교회에서 양무리교회에 대해 “이단이라”고 오해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비산동교회(이보영 목사)의 도움으로 녹지 100평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잘못 알려져 “양무리교회 담임전도사는 통일교 자금을 받아 땅을 샀다”는 소문이 퍼져 그 당시 총회로부터 충북지방회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라”는 지시가 내려져 이 문제를 해명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회는 더욱 더 기도에 전념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첫 번째 성전건축을 하게 되었다.

3. 첫 번째 성전건축이 눈물로 이루어지다.
2층으로 이전한지 4년이 흐르면서 교회로 사용하던 건물이 매각되어 교회를 옮겨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때 작은 건물이라도 성전을 건축하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중에 200평의 땅을 임대하게 되었고 그곳에 조립식 건물을 건축하게 되었다. 임대한 땅이라 다소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건축을 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모든 성도가 하나가 되어 기도했고 성전을 건축하여 눈물의 이전예배를 드렸다. 건축하고 이전을 했지만 조립식건물이다 보니 방음이 되지 않는 상태라 주변에서 시끄럽다는 민원을 받게 되고 그로인해 2번째 성전건축의 비전을 품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철야기도회를 실시하고 수요일은 산상기도회하며 기도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렇게 7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면서 현재의 교회를 건축하게 되는 기적을 맛보게 되었다.

4. 두 번째 성전건축이 기적적으로 이루어지다.
열악한 환경에서 교회가 세워지다보니 교회성도들은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열정이 남다르지만 재정적인 면에서는 늘 어려움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성전건축은 상상할 수도 없는 현실이었지만 그동안 기도해왔다는 믿음을 가지고 땅을 물색하던 중에 현재의 땅을 구입하게 되었다. 땅을 구입하기 위해 제직회를 했지만 계약금 2천만 원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만 원, 이백만 원, 동생의 만기가 가까운 적금을 해약해 계약금을 준비한 집사 등 제직들의 협력과 믿음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러한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를 통해 개척 16년 만에 2번 째 성전건축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성전건축을 하면서 비용을 아끼고자 직영으로 시작했기에 건설면허가 없는 관계로 두 번에 나누어 건축함으로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2004년 성전건축을 마무리하고 함께 한 헌신자들을 양무리교회 권사로 세우면서 감격적인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힘든 건축과정을 겪으면서 담임목사는 과로와 고열로 인해 한쪽 귀의 고막과 달팽이관이 완전히 녹아 없어져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를 얻게 되지만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5. 양무리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사역들
양무리교회는 현재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봉사하고 있다. 위기아동지원을 위해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은 월드비전 복지센터에 가서 양무리교회  봉사팀이 준비한 식재료를 가지고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식사봉사를 하고 있다. 해외아동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교인들과 협력하여 캄보디아를 비롯한 어린이 22명을 매월 지원하기로 하고 월드비전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양무리교회는 ‘꿈이 있는 작은 도서관’을 시로부터 허가를 받고 운영 중에 있다. 작은 도서관에 준비된 책들은 5000여권이 되는데 어린이 도서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일이면 아이들이 책을 읽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작은 도서관을 좀 더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들을 섬기는 일을 하고자 구상 중에 있다. 
양무리교회는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비록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주차장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이 평일에는 쉽게 사용하도록 함으로 지역주민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 그뿐 아니라 화장실을 개방하여 청주시로부터 지정받아 지역주민들과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이 쉽게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교회를 쉽게 올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지역을 아름답게 청주를 행복하게 하는 슬로건을 걸고 청아가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2주에 한번씩 2부예배후에 지역청소를 실시함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도를 할 때 청소전의 모습과 청소후의 모습을 사진을 찍어 인쇄하여 전도할 때 나눠줌으로 지역주민들 스스로 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어넣고 있다.
괴산은 청정지역으로 절임배추가 유명하다. 가을이면 독거노인, 세 자녀 가정 등을 선정하여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점차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직거래 장터를 열어서 현지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여 저렴하게 공급함으로 지역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양무리교회 곽종원 목사는 호서대에서 ‘부부갈등해소를 위한 목회상담학적 방법론 연구’로 신학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적극 활용하여 한 달에 한번 지역주민을 위한 부부세미나를 열어 지역을 섬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한 부부·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매달 정기적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관련 교수진들을 섭외하여 준비하고 있다.
양무리교회는 주일학교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주일학교를 위한 전담 전도 팀이 구성되어 매주 금요일 학교 앞에서 팀을 나눠 전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양무리교회를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교회에 등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주일학교는 지적인 면, 인성적인 면. 영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교인보감이란 교재를 사용하여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3개월에 한 번씩 어린이 힐링 캠프를 토요일에 열어서 어린이들의 심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일학교에서는 전도를 통해 등록된 어린이들은 새 가족 성경공부를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구원에 확신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 새가족 성경공부를 위한 교재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양무리교회는 전 교인들이 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기도에 힘쓰도록 지도하고 있다. 21일 다니엘 새벽기도회가 절기에 맞춰 4번 진행하고 있고 전반기 후반기 1년에 두 번 전도대상자 선정을 위한 2주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때 선정된 전도대상자들은 구역모임 시에 함께 기도함으로 전도를 힘쓰게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1년에 두 번씩 전도 열매 맺기 2주 아침 한 끼 씩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다. 또한 300일 철야기도회와 2000일 릴레이 아침금식기도를 실시함으로써 3번째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로 준비를 하고 있다. 
양무리교회는 청년으로 성장하여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우간다 김순종 선교사를 비롯하여 군선교목사인 곽성민 목사·최원근 목사가 있고, 김홍음 전도사가 양무리교회 청년으로 부름을 받고 주의 사역자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양무리교회 청년 중에 결혼하여 사모가 된 자가 6명이 있는데 그 중에는 남편이 미 해군군목(중령)으로 있는 자도 있다.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곽종원 목사는 말한다. 양무리교회는 앞으로 3번째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육에 힘써서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기도에 힘쓰는 교회공동체·지역에서 봉사하는 교회·가정천국을 이루는 신앙인으로 하나님 앞에 설 때 부끄러움이 없는 자가 되도록 힘쓰는 것이 남은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전국교회에 기도로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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