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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회 부평남부교회 위성섭 목사
주여! 바나바로 역사하소서!
2020-03-26 오후 3:58:00    성결신문 기자   



2020년 3월 온 나라가 코로나 19로 휩싸여 있고, 교회는 코로나19 환경으로 예배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신천지에 대한 사이비적 행태가 드러나고, 경제는 점점 힘들어지고, 정치는 총선으로 혼동의 소용돌이 가운데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자로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고 굳건히 나가도록 이끄신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를 깨닫게 하신다. 온라인 예배, 가정예배 등,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기도하게 하고, 이단들을 통해 잠잠했던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하시고, 한국 정치 경제 문화 속에서 진정한 크리스천을 찾으시며, 교회가 가는 방향이 올바른지 깊이 기도하게 하신다. 이러한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기도처럼 날마다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모든 환경이 모든 교회에게 신앙의 회복과 본질을 찾아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1962년 9월 16일 인천 부평에서 창립하여 58주년을 향해 가는 부평남부교회의 사명과 사역을 나누고자 한다.

부평남부교회는 다음과 같은 사명을 붙들고 사역하고 있다.

교회의 사명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 사람들을 믿음의 예배자로 세워 /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 사랑의 봉사로 사명을 감당하면서 /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선교 공동체이다.

믿음의 예배자를 세우는 사역
이 세상에서 우리 크리스천은 누구를 섬기는가? 오직 하나님이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섬기기 위한 것이다.

예배가 중요하다. 그러나, 믿음의 예배자 없이는 예배도 없다. 어떤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인가? 전통 예배? 찬양 예배? 사실 어떤 예배이든 형식에 상관없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이다. 

예배의 형식에 따라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다.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자가 되고, 예배자가 바로 서야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예배자가 되기를 꿈꾸는 교회이다.

성령 충만한 사람
예배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사는 삶이다. 성령의 사람으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삶을 이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어떻게 성령 충만할 수 있는가? 말씀과 기도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된 말씀과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인 기도만이 우리를 성령 충만으로 이끌 수 있다.

부평남부교회는 말씀과 기도사역으로 큐티를 강조하며 말씀과 기도를 독려하고 있다. 2018년부터 바이블아카데미를 개설하여 말씀을 배우고 영적 제자 훈련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매년 추수감사주일에 성경 퀴즈대회, 성경 암송시험 등을 가지며, 올해는 성경 페스티벌(festival)을 준비하고 있다. 성경 페스티벌을 위해 성도들은 주제별 60구절,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을 암송하고 올해 큐티 말씀을 읽고 묵상하도록 사순절에서부터 준비하고 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사랑과 섬기는 삶으로 나타난다. 사랑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김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역할을 한다. 

부평남부교회 목장교회는 교회의 5대 사역, 즉 예배, 말씀, 기도, 봉사, 선교 사역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소그룹 공동체이다. 목장교회 안에서 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서로 격려하여 목장교회가 교회 그 자체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이끌고 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한국 선교사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는 하나님이 한국에 보낸 선교사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진정한 시민권은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선교사로 부름 받아 한국에 보내졌다. 우리가 부름 받은 곳은 한국이며 이 나라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쓰임 받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한국에 보냄 받은 선교사로서 이제는 선교의 사명, 즉 모든 사람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고 믿음의 예배자로 세우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 나라로부터 온 선교사임을 기억하고 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모든 목장교회와 교육목장에서 서로 격려하고 힘쓰고 있다.

교육목장교회 
교육목장교회도 청장년목장교회와 동일한 사명을 가지고 나가며, 큐티 사역을 통해 믿음의 삶과 실천적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5월마다 가정과 부모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현재는 하브루타 교육으로 교사와 부모교육을 실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어와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유초등부를 중심으로 시작하였고 앞으로 청소년부까지 확장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 선교
부평남부교회의 핵심 해외 선교지는 필리핀이다. 본 교회 출신 이능호 홍양순 선교사 부부를 1996년 파송하여 2006년 1,000여 평의 대지를 구입하고 2012년 호렙신학교 및 선교센터 4층 전체 500여평의 건물을 준공하였다. 

호렙신학교는 성결신학교의 분교로서 2019년 11회 졸업식까지 7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여 필리핀 사역자를 세우고 있다. 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현지인 6교회, 원주민 6교회가 있으며, 필리핀 성결교단으로 세워가고 있다. 또한, 민다나오 섬에도 2개의 호렙신학교 분교와 교회가 확장되고 있다.

기독교 교육사역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호렙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현재 중고등학교까지 확장되었다. 매일 예배로 시작하여 신앙교육을 시키는 기독교 학교로서 다음 세대를 키우고 있다. 

당진 수양관
당진에 6,611㎡(2천평)의 대지에 198㎡(60평)의 수양관을 두고 당진에 사는 10여 명의 성도가 함께 매주 예배하고 있다. 30-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1-3박 정도의 기도회, 수련회 등을 할 수 있다.  

2020 표어
2020년은 좥주여 바나바로 역사하소서!좦라는 표어로 바나바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나가도록 주일 말씀을 선포하였고, 바나바 사역과정을 갖고 있다. 

코로나19로 한치 앞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사순절을 맞이하고 부활절을 바라보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마치 사순절 기간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며 온전히 주님만을 섬기는 예배자로 서는 시간을 주님이 바라시는 것은 아닐까! 

부평남부교회 뿐만 아니라 예성과 한국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담대히 나가는 사순절과 부활절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사도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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