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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또 하나의 불길 교또 선교교회
‘CHURCH300 아시아의 희망’비전아래 전도에 힘써
2010-01-14 오전 11:20:00    성결신문 기자   


일본 오사카에 우리 예성의 신학교가 세워지고 오사카 선교교회를 통해 중국 유학생들을 상대로 한 선교가 강덕형(오사카 선교교회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해마다 그 수가 더해 가며 부흥되고 있음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 가운데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있다. 오사카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교또의 ‘교또 선교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교또는 일본의 교육도시이며 1603년 도쿄가 일본의 수도가 되기 전까지 천황의 궁이 있던 옛 수도이며 인구 264만의 古都(고도)이기도 하다.

교또 선교교회는 2004년 1월, 오사카 선교교회(분교회 제1호)로 개척되었다. 담임목사인 강찬형 목사는 형님인 오사카교회 강덕형 목사를 도와 함께 사역 하다 지교회로 교또에 개척하여 불과 수년만에 백여명이 출석하며 부흥하는 교회이다. 이 교회 역시 중국인 유학생 전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개척한지 2년 후 부터 5명의 간사와 함께 교회가 조직적으로 운영되어 현재 30여명이 함께 일을 분담하고 있다.

개척4년째에 들어서는 66.116㎡(20평) 되는 ‘맨션테넌트’로 부터 165.29㎡(50평)되는 2층 건물 창고로 이전하여 열심히 전도의 불을 붙이고 있다. 교회멤버의 90% 이상이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일본 유학생활에서 학업, 인간관계, 아르바이트, 금전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하여 어려운 가운데 생활하고 있지만, 그들은 주님을 영접하고 의지함으로 놀라운 주님의 살아 계신 기적을 체험 하였고, 또 순수하고 뜨거운 믿음을 가지고 신앙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직은 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매주 평균 3~5명의 새 신자들이 인도 되고 있으며. 매년 약150명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교회를 방문하여 복음을 접하고 있는 형편이다. 반면 유학생 전도자들이 어학연수 후 일본 전국에 흩어지고 졸업하면 바로 귀국한다는 애로점이 있어 이는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이제 교또 교회가 개척 된지 어언 6년을 맞이 하고 있는 이 시점에 교또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CHURCH300 아시아의 희망’이라는 비전 아래, 5년 단위로 6차계획을 세워 나아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사카 선교신학교를 통해 훈련받은 교역자를 파견하고, 중국선교를 희망하는 신학생들을 지원하고있다. 또한 선교센터를 세워 훈련시켜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주의 주신 비젼을 가지고 오늘도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교또 선교교회는 매년 4월과 10월 두번에 걸쳐 강찬형 목사를 중심으로 전체 성도가 전도에 힘쓰고 있고, 그 외에 전도팀을 위주로 매일전도와 심방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일본은 매년 4월과 10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유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일본으로 입국을 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4월과 10월을 ‘전도의 달’로 정하고 3월과 9월에 집중적으로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여 전도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의 전도 방법중하나는 유학생 기숙사 전도이기도 한데, 그들은 대학의 거리로 불리우는 교또 땅에서 안 가본 학교와 기숙사가 없을 정도이다. 매일 오전과 오후에는 학교로 저녁에는 기숙사로 나간다.

그리고 교회 직분자들은 전도자(학생)들을 위해 매일 식사를 준비해 주고, 전도기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가 자신들의 절대적 생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희생하고 전도에 집중하고 있다. 저녁 늦게까지 전도가 끝나고 돌아오면 밤 12시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저녁 12시부터 중보기도가 시작된다. 중보기도를 할 때면 많은 형제 자매들이 이방 영혼을 가슴에 품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에 임한다. 강 목사 역시 매일 젊은이들과 함께 철야하고 저녁 늦게까지 말씀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도전과 모범이 되고 있다.

중보기도가 끝나고 계속하여 철야기도에 들어가는 형제, 자매들도 많다. 어떤이들은 새벽 2시, 3시가 되어 가까운 형제자매들의 집에 가서 쪽잠을 자고는 아침 새벽예배로 나오고, 또 기도하고 학교로 가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전도해온 결과 매년 3월과 7월에 있는 세례식에 수십명의 영혼들이 세례를 받고, 또 미쳐 못받은 형제와 자매들이 8월에 오사카선교교회에서 주관하는 ‘Anis Japan수련회'에서도 세례를 받고 새로운 영혼으로 탄생하고 있다.

이렇게 교또 교회는 일본으로 유학 온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양육하고 있다. 이제 저들이 13억의 중국인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 중국이 복음화 되는 일에 앞장서 견인차 역할을 감담하리라고 확신한다. 바라기는 교또 교회와 이를 세우신 강찬형 목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한다.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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