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왔다. 미국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USNWR)가 지난 연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를 발표를 했다. 이는 17,000여 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군사력, 경제력, 외교력 등등을 합산하여 85개국을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1위는 미국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경제 및 군사 강국이며 문화적, 인종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고 했다.
2위는 중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로 급속한 경제발달을 꼽았다.
3위 러시아는 방대한 천연자원을 기반하여 세계 최대 경제 강국 중 하나라고 했다.
4위는 독일, 5위는 영국, 그리고 6위는 우리 대한민국을 꼽았다.
1960년대 이후 민주화, 산업화, 정보화를 이루었고 꾸준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로 발돋움하며 높은 국민 저축과 외화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참고로 7위는 프랑스, 8위는 일본이며, 9위 아랍에미리트, 10위는 이스라엘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력이 참으로 대단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특히 늘 앞서있던 일본을 제쳤다는 것이 특이하다. 이렇듯 국력이 신장 되고 있으니 한국교회도 거기에 걸 맞는 성장과 부흥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직 회복되지 않고 여전히 침체되고 무기력해진 한국교회이다. 비어있는 예배당은 목회자와 성도의 아픔이다. 목회현장은 더욱 어두워졌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인가?
로뎀 나무라도 찾아 기력을 회복하자. 그리고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드리자.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합 3:2)
눈이 덮여있어도 풀들은 싹 틀 준비를 하고 얼음장 밑에는 물고기들이 뛰쳐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아직 창밖으로는 겨울이지만 가슴에 봄빛을 키우자. 그리하여 2023년이 크로노스가 아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카이로스가 되게 하자.
기왕이면 한국교회 가운데 예성이 가장 강력하게 부흥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고 두 손 모은다.
淸水 ehc3s@hanmai.net